이광수 프로필

 

삼시세끼 게스트로 나와 큰 웃음을 주었던 이광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광수는 1985년 07월 14일생으로 2020년 올해 나이 36세입니다. 경기도 남양주군 미금읍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90cm이고 몸무게 78kg,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합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고 궁내중학교를 졸업한 뒤 토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 전문학사를 받았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대한민국 육군 6군단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이광수의 별명은 아시아 프린스, 금사빠, 꽝수, 광바타, 모함광수, 기린, 배신기린, 개그맨, 불나방, 얌생이, 송중이 친구, 칠득이 등이 있습니다.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하였습니다.

 

 

이광수는 큰 키에 개성 넘치는 외모의 모델 출신입니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건 KT의 'SHOW' CF였고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a

 

 

이광수는 중학교 3학년 들어서 키가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후 고등학교 2학년 때 모델 일을 시작하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극단에 들어가서 연극배우로 활동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연기의 매력에 빠져 배우를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극단은 망했고 당시에 본인의 키가 너무 커서 배우로선 성공하기 힘들 것 같다는 말도 들어 2005년에 제6군단 6 포병여단으로 군 입대해 2007년에 제대하였습니다. 제대 이후 CF 쪽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2009년에 김병욱 감독의 눈에 들어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했고 그 후 예능 <강심장>에 게스트로 나가 인생을 바꿀 또 다른 키가 되었습니다. 조효진 PD가 <런닝맨>이라는 새 프로를 만들던 시점에서 뉴 페이스를 발굴하고 싶어 했는데 이때 강심장 PD가 이광수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a

 

 

<런닝맨> 초창기에는 예능 초보라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모함광수로 캐릭터를 잡으면서 점점 비중이 높아졌고, 런닝맨이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류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극단이 망해서 도피처로 택했던 입대 이후 캐릭터 확보를 위해 노력한 행보가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이광수는 흥행작은 많지 않지만 배우로서 차근차근 괜찮은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연기할 때는 예능에서의 이미지와 거리감을 두기 위함인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첫 악역을 맡았었고 첫 주연작이 <라이브>에서는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나 진지한 정극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진지한 정극과 코믹한 시트콤을 모두 소화 가능한 배우로, 코믹한 예능 캐릭터가 도리어 독이 된 여타의 배우들과 달리 예능에서 구축한 이미지를 콘셉트에 통일시켜 성공적으로 연기활동에 전이시킨 케이스입니다. 초창기에는 예능의 이미지 때문에 연기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언급했으나 현재는 예능과 연기 활동 모두 성공했습니다.

a

 

 

2018년 12월 31일 이선빈과의 열애설이 터졌고 이후 양측은 연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런닝맨> 썸이 현실로 나와서 몇몇 영상이 재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광수는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사려 깊고 남을 잘 배려하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또한 예능에서 수다스러운 모습과 달리 오히려 과묵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광수는 2009년에 피습당한 노부부를 침착하게 구하고 1년 뒤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까지 한 선행이 있습니다. 2016년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2016년 연말 캠페인 '위액션'에서 재능 기부를 하기도 했고 2017년에는 소아환자를 위해 1억을 기부하였습니다.

 

 

예능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이광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